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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공항에서 꼭 한끼를 때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Date : 2020-02-17
Name : 게시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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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식당이란 게 대개 그렇습니다.



비싸고, 맛없고.



그래서 보통은 애매하게 출출하면서 시간이 남을때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등에서 시간을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9년 가을, 우연히 들린 광저우 공항의 한 식당은 나름 괜찮았던 것 같네요. (기대가 너무 낮아서 였을까요?)




란주(兰州, 란저우)는 원래 면요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직접 가서 면을 맛볼 기회가 없어 아쉬웠던 차에 꿩대신 닭이랄까... 마침 공항에 란주면을 하는 곳이 있어 일행과 함께 들려보았습니다.



뭐가 맛있을지 몰라, 리스크 최소화 차원에서 비빔면, 우육면, 그리고 라떼(...)를 한 잔씩 시켰습니다.




비빔면 입니다.




우육면 이구요




라떼(...)입니다.




결과는... 셋다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맛도 괜찮고 식당 분위기도 깔끔하고 종업원들도 친절합니다. 나름 만족하며 먹었네요.



아마 실제 란주에 가서 먹는다면 더 좋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공항의 극악한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이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광저우 공항에서 꼭 한끼를 때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한번쯤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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