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회하신 상품 목록

최근 조회하신 상품이 없습니다.

2009년 하관 T8803

소비자가격

판매가 70,000

배송비 (조건) 지역별

상세정보 새창 열기

상세 정보를 확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

모처럼 철병을 추천합니다.




하관차창에서 2009년 출시한 T8803 이라는 차입니다. 숫자앞에 T는 철병(鐵餠,Tiebing)을 의미합니다.




병면이 매우 깔끔합니다. 너무 마르거나 습하지 않게 한눈에 보기에도 건창으로 잘 보관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관철병 특유의 유정(乳丁)이 도드라져보입니다.






7g을 우려봅니다. 철병인 만큼 긴압이 단단하나 차칼이 아예 씨도 안먹힐만큼 과하진 않습니다. 차칼이 들어갈 때 느낌이 병면 안쪽도 잘 익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탕색은 맑고 투명하며 잡향이 전혀 없습니다. 주의를 기울이면 연미와 묵은 차의 향이 살짝 느껴지는 듯 마는 듯 합니다. 진기에 맞거나 조금 덜한 발효도를 보이는데 이는 건창 철병인 만큼 당연한 현상입니다.




이 차를 마시면서 가장 크게 든 생각은 극강의 밸런스 입니다. 깔끔한 차탕을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준노차 특유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우는데 고미와 삽미, 노미와 단맛이 함께 어우러져 순간적으로 맛의 판단이 안됩니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이상적인 이 즈음의 하관차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게 맛의 어떤 요인으로부터 기인하는건지 판단이 어려운 겁니다.





포를 거듭해 마시면서 찬찬히 곱씹어보면 앞서 언급한 이런 요소들이 각각의 자리에서 존재감을 내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맛의 여러 요소들이 워낙 밸런스 있게 섞이다보니 어느 하나 튀는 것 없이 뭉뚱그려서 하나의 맛으로 다가온 겁니다. 물론 맛을 느끼는 개인차야 있을 수 있겠지요.




대부분 사람은 싸고 좋은 물건을 찾습니다. 그런데 보통사람의 심리라는게 품질이 괜찮아보이는데도 가격이 저렴하면 혹시나? 싶어 선뜻 손이 안나가고 반대로 가격이 높은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고 부러워하면서도 비싼 가격때문에 선뜻 손을 못 내밉니다. 장고끝에 악수라고 그렇게 망설이다 결국엔 엄청 싸지만 품질도 별로인 것을 선택하고는 싼게 비지떡이다 라고 자위하거나 망설이던 상품의 가격이 엄청 오르면 뒤늦게 후회합니다.




그래서 취향과 기준이 중요합니다. 자기만의 취향과 기준이 생기면 가격에 상관없이 늘 만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차는 제 기준으로는 데일리차 가격에 매우 준수한 차품을 보여주는 꽤 훌륭한 차입니다. 시중 유통량이 그리 많지 않은 것도 마음에 드네요. 지금 소량이라도 소장해둔다면 평생을 곁에 두고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을 차라고 생각합니다. 소량 밖에 없어 언제 품절될 지 모릅니다.



 

☞ 단단한 철병이나 흑차를 자를 때 유용한 차가위 ☜

CUSTOMER CENTER
010-2720-4250
평일 10:00 ~ 18:00
주말, 공휴일 : 휴무
BANK ACCOUNT
국민 007-1988-7542
비밀번호 확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