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대익 여아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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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해차창이 2008년 출품한 여아공병(女兒貢餠) 입니다. 1편 200g의 소병인데 1통은 5편(1kg)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통이 1건입니다.
맹해지역의 쇄청모차를 원료로 합니다. 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 잎 위주이며 이미 10년의 시간이 흘러 보기 좋은 금아(金芽)들이 병면에 가득합니다.
차를 깨울 때 부터 달큰한 차향이 은은히 퍼지기 시작하더니 우러난 차탕에서는 어린 찻잎에서 맛볼 수 있는 단맛이 아주 잘 느껴집니다. 잡미나 잡향이 없고 숙우와 잔 바닥에 남아있는 배저향 역시 은은하고 달콤해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줍니다.
습의 영향없이 건창으로 잘 보관된 어린 잎들입니다.
